18세기 어느 나라에 심각한 전염병이 퍼진다.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가기만 하고 결국 나라의 국왕까지 전염병에 걸리고 마는데, 변방의 한 시골마을에서 전염병 치료제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. 왕은 급하게 특사를 보내 마을을 조사하게 하는데 얼마전부터 마을에 드나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말을 듣는다. 특사들은 치료제를 찾기 위해 그 마을을 방문하게 된다.
당신은 어느 날 의문의 문자를 받는다. '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립니다.; 이 사진관을 알아보니 대기업 회장, 프렌차이즈 사장, 유명 건물주 등 성공한 사람들이 들렀다는 그 사진관이다. 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한 마을은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한 시골마을. 스산한 골목을 들어서자 눈앞에 그 사진관이 보인다.